전립선비대증 증상과 원인, 성생활 가능할까? 말 못할 고민 3!😅

 

전립선비대증은 50세 이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남성 비뇨기 질환이라고 합니다. 특히 빈뇨, 소변 줄기 약화, 잔뇨감 같은 증상은 일상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더 나아가 성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사실 전립선 문제라고 하면 쏘팔메토만 생각나고, 말못할 고민이라는데 왜 말을 못하는건지 그래서 비대해져서 어떻게 된다는건지 막연하게 뭐가 문제인지는 잘 와닿지 않는데요,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알 수 있어야 예방도 가능하고 일상 생활에 문제가 없지 않을까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이 무엇인지, 왜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지, 성기능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증상이라면 좋은 음식과 식습관, 생활 습관으로 최대한 노력해서 잘 관리할 수 있지는 않을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아래 위치한 작은 생식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형성해 정자의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과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의 균형이 변하면서 전립선이 점차 커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전립선비대증(BPH)이라고 부릅니다.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압박하게 되고,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배뇨 장애 증상이 발생하며 이는 곧 잔변감, 야뇨, 빈뇨와 같은 문제와 직결된다고 합니다. 

 

 

2. 주요 증상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뇨 지연: 소변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림

✅ 빈뇨: 낮뿐 아니라 밤에도 자주 소변을 봐야 함(야뇨)

✅ 약한 소변 줄기: 소변이 가늘고 힘이 약해짐

✅ 잔뇨감: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

✅ 급박뇨: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참기 어려움

 

이러한 증상들은 점점 심해지며, 심한 경우 급성 요폐(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상태)나 방광·신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3. 왜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할까?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의 약 절반 이상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앞서 잠깐 언급한 바와 같이 호르몬의 불균형이 야기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성생활과도 다소 상관이 있어 보이는데요, 정말 그럴까요? 

 

✅ 호르몬 변화: 나이가 들수록 테스토스테론은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에스트로겐이 증가해 전립선 세포가 증식될 수 있음

✅ 노화로 인한 조직 변화: 전립선 주변 근육과 신경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배뇨 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음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음

✅ 생활습관: 고지방 식습관, 음주, 운동 부족, 비만 등이 위험 요인

 

즉, 중년 이후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의 일부라고 볼 수 있으며, 노화는 우리가 노력하면 지연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겠습니다. 

 

 

4. 전립선비대증과 성기능의 관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바로 전립선비대증과 발기 및 성관계의 연관성입니다. 

 

✅ 직접적 영향
✔️전립선이 커져도 발기 능력 자체가 바로 떨어지는 것은 아님

✔️그러나 배뇨 문제로 인한 자신감 저하, 수면 방해, 피로가 쌓이면 성욕 감퇴 가능

 

✅ 약물치료의 영향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중 일부(알파차단제,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는 사정 장애나 발기력 저하 같은 부작용 야기

✔️반대로 PDE5 억제제(비아그라 계열 약물)는 전립선 증상 개선 도움 

 

✅ 심리적 요인
✔️ 지속적인 배뇨 문제는 성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뜨려 성기능 장애(ED, 발기부전)와 연결될 수 있음

✔️ 질환 자체보다는 치료제와 심리적 요인이 성생활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것이 정설

 

 

5. 치료 방법과 예방법 

다행히 성생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하니, 이제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도 일상생활에는 지장없이 치료와 예방,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계신 모든 남성분들 모두 위축되지 마시고, 위축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쏘팔메토보다는 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료와 치료가 우선입니다. 

 

1️⃣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증상의 정도와 생활 불편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 생활습관 교정

✔️ 자기 전 과도한 수분 섭취 피하기

✔️ 카페인, 알코올 줄이기

✔️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

✔️ 배뇨 습관 개선(소변을 참지 않고 제때 보기)

 

✅ 약물치료

✔️ 알파차단제: 전립선과 방광 근육을 이완시켜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함

✔️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 전립선 크기를 줄여 증상을 완화

✔️ PDE5 억제제: 발기부전 치료제지만 전립선 증상에도 일부 효과 있음

 

✅ 수술적 치료

✔️ 내시경을 통한 전립선 절제술(TURP)

✔️ 최소 침습 레이저 수술(홀미움 레이저 등)

✔️ 최근에는 고주파·스팀을 이용한 비수술적 시술도 활용됨

✔️ 최신 치료요법 유로리프트 

 

2️⃣ 유로리프트 

✅ 유로리프트란?

✔️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는 부분을 작은 금속 임플란트(스티치 형태)로 옆으로 잡아 당겨 고정하는 방식

✔️ 쉽게 말해, 전립선 조직을 잘라내거나 태우는 게 아니라 물리적으로 요도의 통로를 넓혀주는 시술

 

✅ 장점

✔️ 절개나 조직 제거 없음 → 출혈·회복 부담이 적음

✔️ 빠른 회복 → 당일 퇴원 가능, 일상 복귀가 빠름

✔️ 성기능 보존 → 전립선 절제술(TURP) 등 기존 수술은 사정 장애나 발기부전 위험이 있는데, 유로리프트는 성기능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것이 큰 장점

✔️ 고령 환자에게도 적합 → 전신마취 대신 국소마취로 가능하므로 부담 없이 시술 가능

 

✅ 단점 및 한계

✔️ 전립선 크기가 너무 큰 경우(약 80g 이상)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음

✔️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환자에서 재시술이 필요할 수 있음

✔️ 보험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비용 부담이 있을 수 있음

 

✅ 시술 소요 시간과 회복

✔️ 시술 시간은 30분 내외로 짧음

✔️ 회복도 빠르며, 보통은 1~2일 정도면 큰 불편 없이 생활 가능

✔️ 배뇨 개선 효과는 시술 직후부터 점진적으로 개선

 

 

 

3️⃣ 전립선비대증 예방법

전립선비대증을 100% 막을 수는 없지만,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발병을 늦추고 증상 완화 가능

 

✔️ 채소·과일 위주의 식단 유지

✔️ 동물성 지방 대신 불포화지방산 섭취(생선, 올리브유 등)

✔️ 규칙적인 운동(특히 걷기, 수영, 자전거)

✔️ 과음, 흡연 피하기

✔️ 정기적인 비뇨기과 검진(특히 50세 이후 필수)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단순히 배뇨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삶의 질과 성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약물과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조절 가능하며, 일상생활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50세 이후 남성이라면 정기검진을 통해 전립선 건강을 점검하고, 증상이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전문의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지름길일 수 있겠습니다. 

 

다른 말못할 고민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포스팅도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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