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주사 & 부작용, 젊음의 묘약? 키크는 주사? – 식약처의 경고!

- 성장호르몬 주사 효능과 부작용,  젊음의 묘약일까? 키크는 주사일까?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GH)은 흔히 아이들의 키를 키워주는 주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유독 또래보다 작은 경우 부모님들은 성장주사를 맞추어야 할 것 같다고 결심하곤 합니다. 실제 주변에서도 왕왕 있어온 일이라 키크는 주사라고만 생각할 뿐 나아가 그 성분에 대한 안전성에 의문표를 가진 분들은 자주 뵙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 식약처에서 성장호르몬 주사는 우리 아이의 키성장 주사가 아니며, 심지어 다양한 부작용에 대한 공식자료까지 안내하고 있어 의문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키크는 주사에 더해 성인들도 피부 탄력,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 등 노화 방지나 몸매 관리를 목적으로 성장호르몬 주사나 유사 제품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성장호르몬이 '젊음의 묘약'처럼 누구에게나 효과적이고 안전한 걸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장호르몬이 무엇인지부터, 주사와 약물의 차이, 키 성장을 위한 사용의 안전성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경고, 이에 더해 성인의 저속노화를 위한 사용의 안전성, 그리고 자연적으로 성장호르몬을 늘릴 수 있는 방법까지 과학적인 시각에서 전반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성장호르몬이란?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호르몬으로, 키 성장뿐 아니라 세포 재생, 근육 형성, 지방 대사, 뼈 성장, 면역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주요 분비 시점: 깊은 수면 중, 공복 시, 격렬한 운동 후

✔️역할: 키 성장 (소아), 조직 회복, 대사 균형, 노화 지연 (성인)

 

 

2.  성장호르몬 주사의 안전성 

✅ 성장호르몬 '주사' 만 가능한가? 

성장호르몬은 경구 복용 시 위장에서 분해되어 효과가 없기 때문에, 피하 주사로만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의료용으로 승인된 치료제로, 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됩니다.

대상	사용 목적
소아	성장 지연, 저신장증 치료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 근감소증, HIV 관련 낙찰증
비의료 목적	노화 방지, 체지방 감소, 미용 목적

 

✅ 성인의 성장호르몬 사용, 과연 안전할까?

일부 연구에서는 성인에게 성장호르몬을 투여할 경우 다음과 같은 긍정적 효과를 보고합니다.

 

✔️피부 두께 및 탄력 증가

✔️체지방 감소 및 근육량 증가

✔️기초대사량 증가

 

하지만 건강한 성인에게 장기적으로 투여했을 때의 효과는 미미하거나 논란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부작용 우려도 존재합니다.

부작용 항목	설명
당뇨 위험 증가	인슐린 저항성 유발 가능성
관절통 및 부종	수분 저류와 손목터널증후군 발생 가능성
암 성장 자극 가능성	GH가 세포 분열을 자극하기 때문
내성 및 내인성 억제	장기 사용 시 뇌하수체의 GH 분비 감소

 

👉 미국 FDA는 "성장호르몬은 반드시 GH 결핍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만 처방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 성장호르몬의 오남용에 대한 식약처의 경고 

이와 관련하여 지난 5월 식약처는 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성장호르몬 주사는 키크는 주사가 아니며 질환을 치료하는 전문의약품임을 명백히 공고하고 있습니다. 성장호르몬 분비 장애, 터널 증후군 등의 성장 부전 질환에 대한 치료제로써 정상인이 장기간 과량 투여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경고하고 있습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관련내용 자세히보기

 

 

대표적인 성장호르몬 주사의 부작용은 말단비대증, 가려움, 관절통과 갑상선 기능저하 및 부종, 척추측만증이 있으며,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주의해서 사용해야하는 치료제임을 명백히 하고 있습니다.

 

 

 

3.  성장호르몬(성장호르몬제)란? 

1️⃣ 정식 승인된 성장호르몬 주사제

✔️노디트로핀, 조마트로핀, 사이젠 등

✔️대부분 병원에서 처방, 자가 투여 형태

제품명 (예시)	특징
노디트로핀 (Norditropin)	주 1~6회 자가 주사, 소아·성인 GH 결핍 치료
조마트로핀 (Somatropin)	가장 흔히 사용되는 성장호르몬 성분
사이젠 (Saizen)	주사 전 냉장보관 필요, 정밀 투여 가능

 

2️⃣성장호르몬 분비 촉진제 (미승인 포함)

 

✔️GHRP, GHRH 유도체 (예: MK-677, 이프라모렐린)

✔️일부는 경구복용 가능, 그러나 국내외에서 미승인인 경우 많음

✔️장기 복용 시 안전성 우려, 대부분 해외 직구로만 유통

🚨GHRP (Growth Hormone Releasing Peptides)
예: 이프라모렐린, 헥사렐린, 셀란코르, MK-677 등
작용: 뇌하수체 자극 → 내인성 GH 분비 유도
제형: 주사 or 경구

🚨MK-677 (이부타모렌)
경구복용 가능한 GH 분비 촉진제
아직 정식 승인 X (운동계·헬스 커뮤니티에서 주목)
장기 사용 시 인슐린 저항성, 수면장애 보고됨
국내 판매 및 유통 불법, 대부분 해외 직구 형태로 구매됨

 

 

3️⃣ 성장호르몬 자연 촉진 보충제 (건기식)

성분명	작용 기전	효과 수준
아르기닌	NO 확장 및 GH 분비 자극	일부 연구에서 입증
글루타민	뇌하수체 자극	제한적
GABA	수면 중 GH 분비 촉진	간접적 도움
콜로스트럼, 사슴태반	면역·회복 중심 보조 성분	GH 직접 효과 미약

 

👉 이들 보충제는 어디까지나보완 수단이지,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 성장호르몬 보충제 아르기닌 보러가기

 

 

 

 

4. 자연적으로 성장호르몬을 늘리는 방법

 

그렇다면 자연적으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할 수 있는 노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충분한 수면 – 특히 밤 11시~새벽 2시 사이의 깊은 수면

✅ 고강도 운동 – 웨이트 트레이닝, 인터벌 트레이닝 등

✅ 단백질 위주 식단 – 아르기닌, 글루타민 함유 식품 섭취

✅ 공복 유지 시간 확보 – 인터미텐트 단식, 야식 피하기

✅ 스트레스 관리 – 만성 스트레스는 GH 분비 억제 유발

 

 

 

5. 성장호르몬 대신 할 수 있는 건강한 선택! 

성장호르몬은 분명 의학적 치료제로서 강력한 효과를 가지지만, 건강한 성인의 미용 목적 사용은 그 효과도 제한적이며, 부작용 위험과 윤리적 논란도 큽니다. 특히 해외 직구나 광고성 보충제에 현혹되지 않고, 전문가의 진단과 상담을 거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성장호르몬은 현재로선 주사제만이 의학적으로 검증된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비의료적 목적으로 접근하는 경우, 자극제나 유사 보충제는 제한된 효능과 안전성 이슈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장호르몬 검토 전, 내 몸의 호르몬 상태부터 체크하기

✔️운동 루틴과 수면 습관 점검

✔️전문가와의 상담 없이 약물·보충제 사용 NO!

 

젊음을 위한 최선의 길은, 꾸준한 생활 습관입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보다는 건강한 수면과 운동이 더 큰 변화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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